부산여행 060917
2006/09/19 00:07, jay cho
- 태진형 결혼식을 핑계삼아 떠난 늦은 휴가, 첫 날 -
병특 마칠 때까지 많은 것을 이해하고 도와준 희선의 첫 번째 부산 여행에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어린 신랑 키우느라 수고 많은 우리 마눌님, 항상 감사해요. ^^)
고민 끝에 선택한 Busan Marriott (Full Ocean Side), 생각보다 깨끗하고 아늑했다.
1326호에서 바라본 해운대,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높았다
새벽에 출발해서 결혼식, 외가 친척 모임을 다녀오느라 둘 다 많이 지쳤었다.
외가 친척들에게 유난히 예쁨받았던 희선
Check-In 후 간단히 짐을 풀고, 대국형이 추천해 준 '기장곰장어'를 먹으러 나섰다.
(오래된 음식점이라 어릴 때도 외삼촌, 부모님과 자주 왔었다고 하는데... 살짝 낯설었다.)
희선: 내꺼야! --+
지훈: 알았어 ^^; 아~
희선: 아깝지만... 남편이라 준다! -_-
저녁을 먹고는 '조카 만들어 줄테니 해운대 근처에 괜찮은 Bar 좀 알아봐줘!' 하는 문자 한 통에,
지영누나가 열과 성을 다해 알아봐 준 Bronze라는 카페에서 칵테일도 마시며 모처럼 연애시절 같은 밤을 보냈다.
칵테일도 술이라고 취한 희선, 애교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다. ^^;
to be continued...
Epson R-D1, CS 28mm F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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