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에서 MMS 활성화시키기

2010/02/10 18:15, jay cho
SKT에서는 아이폰에 대한 MMS를 지원하고 있지 않았는데요,
얼마 전부터 '아이폰의 MMS 지원을 위한 테스트가 시작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소식을 접하고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니 환경설정 방법을 알려주더군요.
아직 송수신이 불안정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답답했던 면이 조금은 해소되어 다행입니다.

혹시 필요한 분들이 계실까봐 그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 드립니다. :D


MMS 설정이 적용된 메시지 화면(좌)과 SKT용 MMS 설정 화면(우)



먼저, 설정 > 일반 > 네트워크 > 셀룰러 데이터 네트워크 에 들어가서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 MMS > APN : web.sktelecom.com
  • MMS > MMSC : http://omms.nate.com:9082/oma_mms
  • MMS > MMS 프록시 : smart.nate.com:9093
  • MMS > MMS 최대 메시지 크기 : 1048576

마지막으로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아이폰의 전원을 끈 후, 다시 부팅하면 메시지 보내는 화면에 카메라 아이콘이 활성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림!
이 내용은 전파 개인인증으로 SKT에서 개통한 팩토리언락폰, 소프트언락폰, 그리고 KT에서 정상 해지한 아이폰을 SKT에 유심기변으로 등록하여 사용하시는 경우 모두에 적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1. 위와 같이 설정을 해도 MMS 수신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3번 통화품질 전문 상담원과 통화하여 처리하면 됩니다.

    아이폰의 등록 시점과 현재 MMS 시스템의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갱신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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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욱진

    지훈아~
    욱진이 형이다...

    블로그를 잘 꾸며놓았네...깔끔하니...
    역시 앞서가는 신세대는 뭔가 달라도 다르네...
    암튼... 애 잘키우고...
    부모님 자주 찾아뵙고...
    항상 행복하게 살아라...

  3. 와~ 형 너무 오랜만이에요. ^^

    멀리 있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연락드리지도 못하고 매번 형께 먼저 연락을 받기만 해서 너무 죄송해요. ㅜㅜ

    처음 컴퓨터 배울 때 형께 많은 도움 받았던터라 이렇게 제 블로그 보여드리는 것이 사실 조금 민망하기는 하지만, 자랑스런 동생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열심히 노력하며 살게요.

    건강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Apple iPhone 3GS vs Google Nexus One

2010/02/07 20:51, jay cho
SmartDialer™가 토요일 오전에 앱스토어에 등록되는 바람에 주말 내내 정신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일주일을 기다려서 지난 금요일에 받은 넥서스원을 며칠째 박스 속에서 보내게 했네요. T^T

내일부터는 회사 일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오늘은 아이폰과의 외형만 살짝 비교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디자인은 아이폰이, 크기와 화질면에서는 넥서스원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왼쪽이 아이폰, 오른쪽이 넥서스원입니다.
전반적으로 비슷한 크기인데요, 넥서스원의 가로 폭이 조금 더 좁아서 약간 날씬해 보입니다.


이번에는 뒷면입니다.

카메라의 위치가 조금 다르고, 넥서스원은 플래시와 착탈 가능한 커버가 있습니다.
아이폰은 유광에 매끈한 소재인데 반해, 넥서스원은 질감이 있는 무광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두께 또한 거의 비슷한데요, 육안으로 봤을 때 넥서스원이 조금 더 얇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넥서스원의 가로 폭이 조금 더 좁아서인지 손에 쥐면 넥서스원이 훨씬 얇게 느껴집니다.


생각보다 마음에 쏙 들어버린 넥서스원 때문에 다시 전파 개인인증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T^T

Google Nexus One

2010/02/05 12:10, jay cho
아이폰 앱 개발을 하다보니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구글 넥서스원(Google Nexus One)을 개발용으로 한 대 들이게 되었습니다.

시애틀에서 박사 과정 밟고 있는 친구 녀석에게 부탁해서 직접 구입했고,
제품 가격 $530에 미국 내 세금 $50, 한국으로 배송비 $24, 그리고 부가세 45,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당초 '아이폰에 견주지 못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멀티터치 업데이트를 하고 몇 시간 만져보니 기대 이상이네요.
덕분에 다시 전파 개인인증의 유혹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이미 다른 분들께서 올린 내용이라 특별할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몇 장 남겨봅니다. :)



구글 스타일의 깔끔한 박스 포장입니다.
긴 쪽의 길이가 성인 남자 손바닥 기준, 한 뼘 정도로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본체가 보입니다.



그리고 본체가 담긴 포장을 들어내면 파우치와 각종 설명서가 나옵니다.
안드로이드 로봇이 그려진 파우치는 디자인과 재질 모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USB 케이블, 이어폰, 충전기가 칸칸이 예쁘게 담겨져 있었습니다.



사실 제품 자체의 디자인은 무난한 '딱, HTC 스타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이폰을 처음 봤을 때와 같이 설레이고 가슴 두근거리는 느낌은 없더군요. -_-;



제품 뒷면을 지긋이 누르면서 위로 올려주면 배터리 커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교체가 가능하다는 것이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이겠지만,
각종 충전기를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하는 아이폰 사용자 입장에서는 정말 반가운 부분이었습니다. T^T

참, 넥서스원은 외장메모리로 MicroSD를 지원하는데 4GB가 기본으로 들어있습니다.


배터리를 넣고 전원을 켜면 넥서스 로고가 보여지며 몇 초간 부팅을 진행합니다.


최초 부팅이 완료되면 보여지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화면을 터치하여 최초 설정을 진행하면 됩니다.



사용법을 보거나 건너뛸 수 있는데,
사용법 보기를 선택하면 그림과 함께 매우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그렇게 몇 가지 사용법을 보고 또 무선랜과 시스템 시간 등을 설정하고 나면 드디어 홈 화면이 뜹니다.
카메라와 갤러리, 화면에 보이는 기본 홈 메뉴, 그리고 Gmail과 Gtalk의 총 세 페이지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기대 이상의 UI와 반응 속도를 경험하면서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에 대한 의지도 불끈 솟아올랐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다면 주저말고 제안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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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lmaker

    좋으시겠어요..
    부러우면 지는 건데 정말 부럽네요

  2. 지름쟁이 같아서... 민망해요. ^^;

SKT 아이폰에서 테더링(Tethering) 활성화시키기

2009/12/16 17:17, jay cho
저처럼 개인인증을 받아 SKT에서 개통한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테더링(Tethering)이 불가능합니다.

테더링을 일반 무선 인터넷과 별개로 취급하여 추가 과금하는 SKT의 말도 안되는 정책은 차지하더라도,
SKT USIM에서는 테더링을 활성화시키는 '인터넷 테더링' 설정 메뉴가 자체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테더링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조금 찾아보았더니 몇 가지 방법이 있더군요.
그 중에서 현재 iPhone OS 버전인 3.1.2에서 가장 간단하게 사용 가능한 방법 하나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테더링 설정이 누락된 기본 설정 화면(좌)과 탈옥 후 테더링을 활성화시킨 설정 화면(우)



SKT 아이폰에서 테더링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자세히보기!


  1. Cydia에 소스 URL(http://apt.iphone-storage.de)을 추가합니다.
  2. 테더링 활성화 어플(Tethering 3GS - 3.1.2)을 찾아서 설치합니다.
  3. APN Changer(http://www.unlockit.co.nz)에서 SKT 테더링용 APN 프로파일을 생성, 설치합니다.

 

주의!
이 방법은 탈옥(Jailbreak,해킹) 상태의 아이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탈옥 방법에 대해서는 이 포스트를 참고하시면 되나, 탈옥으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사용자 본인에게 있으니 주의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세 단계만 거치면 테더링 기능을 활성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요,
설정 > 일반 > 네트워크 로 들어가면 인터넷 테더링 이 활성화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더링 설정을 활성화 시키면 USB 또는 Bluetooth로 아이폰과 연결된 노트북에서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KT는 테더링 기본 지원은 물론 단말 사용과 테더링의 구분없이 무선 인터넷 사용량을 계산하지만,
SKT는 정액 사용이 가능한 무선 인터넷 요금에 테더링은 포함하지 않아 테더링 사용시 0.5KB 당 1.5원의 높은 요금을 별도로 부과합니다.

다만, 현재까지 SKT에서 테더링 패킷에 대한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은 관계로 테더링 전용 요금제가 출시되는 내년 3월경까지는 기존의 무선 인터넷 사용량에 테더링도 포함시켜 별도 과금이 되지 않도록 한다고 하니 당분간은 마음껏 테더링을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D

  1. 본문의 '자세히보기'를 누르시면 스크린샷이 포함된 보다 상세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D

  2. 1차 실패입니다;;
    다시 할려면 다 지우고 해야 할려나요;;;
    일단 집에가서 차분히 다시 해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Tethering 3GS - 3.1.2 설치 후, 하드 리부팅하셨나요?
    저도 처음에 그걸 몰라서 조금 헤메었답니다.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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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 입니다

  5. 안녕하세요 ^^

    제 블로그에 있는 글은 우측에 명시한 CCL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채택한 CCL 라이센스는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이구요, 이 부분만 지켜주신다면 편히 사용하실 수 있답니다.
    (포스트 내용을 옮겨 가신 후에 옮기신 글의 URL 정도만 제게 알려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말씀 주시구요.
    고맙습니다. :)

  6. 저도 skt 그대로 하고 아이폰을 사용하려고 이리저리 검색중인데... 복잡하네요..
    인터넷요금제 그냥 show처럼 정액제로 쓸 수 있는거 아닌가요?? skt에 있는 안심정액 그런거 가입해도 따로 요금이 계산되나요?

  7. 이 포스트에서 설명드린 부분은 테더링에 관한 내용이구요,
    테더링을 사용하실 일이 없다면 이 내용은 모르셔도 된답니다^^

    요금제는 SKT에도 정액 요금제들이 있는 것으로 알구요,
    현재까지는 테더링도 일반 데이터 정액 요금제 내에서 해결이 가능하지만 추후 테더링 전용 요금제가 출시되면 별도 과금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고맙습니다. :)

  8. Blog Icon
    camiyu

    혹시 지금도 되는지요? Unlockit 사이트에서 SKT용 테더링 프로파일을 생성하려 하니 통신사 선택화면에 SKT가 없어서요. Blank로 두고 APN에 web.sktelecom.com을 적어서 생성했는데 테더링 메뉴가 안 생깁니다. 예전에는 됐는데요. ㅠㅠ 혹시 프로파일 설정 공유 부탁드려도 될지요?

  9. 최근에 회사에서 탈옥한 아이폰의 사내 Exchange 망 접근을 차단해서 얼마 전부터 순정 상태로 사용하고 있다보니 위 테더링 설정을 사용하지 못했는데요, 말씀 듣고 다시 설치하여 보니 우선 저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위 설정은 iPhoneOS 3.1.2 버전의 방법이라 혹시라도 3.1.3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신 경우에는 정상 동작 여부를 보장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통신사 선택은 제가 포스트에 스크린샷으로 올린대로 Blank로 하고 APN만 적어주시는 것이 맞구요.

    최근에 네이버 애플아이폰 카페의 개인인증게시판에서 어느 분이 SKT용 프로파일을 작성하여 테스트 중이시던데요, 아마도 그 프로파일이 완성되면 탈옥하지 않고도 테더링을 사용할 방법이 생기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는대로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

  10. Blog Icon
    camiyu

    Tethering 3GS 3.1.2 설치 후 리부팅했는데도 V3 Tethering+MMS옵션이 unlockit 사이트에서 안 보이네요.
    처음엔 3GS말고 3G로 잘못 설치해서 삭제하긴 했는데요.

  11. 말씀 듣고 unlockit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정말 테더링 관련 옵션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사이트 운영자가 정책을 바꾼 모양인데요, 테더링 옵션이 기본으로 들어가게 바꾸지 않은 것 같아서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직접 살펴보고 말씀드리면 좋을텐데 회사 정책 때문에 탈옥 상태에서 테스트를 해볼 수가 없네요.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T^T

알루미늄 아이맥 전면 강화유리 분리하기

2009/12/12 02:51, jay cho
며칠 전에 집에서 쓰는 20인치 아이맥의 ODD를 비공인 A/S센터에서 교체하였는데요,
수리가 완료되어 돌아온 아이맥의 전면 강화유리 안쪽에 먼지와 기름 얼룩이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눈에 잘 띄는 위치라 닦고 싶은데 강화유리를 분리하자고 용산까지 다녀오려니 엄두가 안나더군요.
마침, 다음에는 자가 수리를 해볼 생각이었던터라 이 참에 미리 한 번 아이맥을 분해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전면 강화유리 분리는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쉬운 작업이었습니다. :)



아이맥의 전면 강화유리 분리를 위해서는 유리흡착기 또는 유리흡착판이라고 불리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수직 지지하중이 다를 뿐 대부분 대동소이합니다.
사실 아이맥 분해에는 큰 힘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아무거나 구입하시면 됩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지름 약 6cm, 수직 지지하중 12kg로 작지만 강력한 녀석으로,
두 개 한 세트에 가격도 배송비 포함 12,000원으로 저렴해서 아이맥 분해용으로는 제격이었습니다.
(게다가 이 녀석은 유리문 손잡이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범용 제품입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고무판을 유리에 접착시킨 후 사진 오른쪽과 같이 레버를 당겨 압착하면 됩니다.


자, 이제 아이맥을 분해할 시간입니다.

아이맥에 흡집이 생기지 않도록 바닥에 수건 한 장을 깔고, 분해하기 쉽게 아이맥을 눕혀줍니다.


전면 강화유리는 아이맥의 본체와 자석으로 고정되어있습니다.

저도 분리해 보기 전까지는 이 자석이 매우 강력한 자성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유리흡착기의 손잡이를 들었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떼어질만큼 자성이 약해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_-;

때문에 한 개의 유리흡착기로도 분리가 가능하지만 강화유리가 얇아 잘 휘어지기 때문에,
두 개의 유리 흡착기를 대각선 방향에 놓고 한 번에 들어올리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전면 강화유리를 들어내면 액정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사진에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모두 자석인데요,
총 14개의 자석으로 강화유리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리한 전면 강화유리의 안쪽에는 사진에서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에 돌기가 있습니다.

이 돌기들은 강화유리가 본체의 정확한 위치에 부착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강화유리를 고정시키는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본체의 구멍에 느슨하게 맞추어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드디어 강화유리 안쪽면을 닦을 차례입니다.

강화유리의 안쪽면이 위를 향하도록 본체에 넣으면 유리면이 잘 보여서 닦을 때 편리합니다.
안쪽면을 다 닦은 후에는 돌기 부분을 잡고 강화유리를 들어올려서 정방향으로 본체에 다시 부착하면 됩니다.


알루미늄 아이맥의 분해가 궁금해서 ifixit.com에서 살펴보기도 했지만, 직접 해보는 것은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맥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그 내부와 조립 방법이 궁금하다면, 지금 한번 도전해보세요! :D

비공인 A/S센터에서 아이맥 ODD 교체하기 (시스맥)

2009/12/10 21:36, jay cho
지난 2007년 12월, 오픈마루를 퇴사하면서 스스로를 위한 선물로 20인치 아이맥을 구입하였습니다.

그 후 오늘까지 만 2년이 조금 넘는 시간을 함께한 정든 녀석인데요,
기본 워런티가 끝난 작년 말에 갑자기 ODD가 고장난 이후로는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만 2년을 함께한 20인치 아이맥, 벽지 덕분에 사진이 잘 나왔네요 ^^



당시에 공인 A/S센터에 문의도 해보았지만 수리비가 45만원이라는 답변에 ODD 교체는 일찌감치 포기할 수 밖에 없었고,
아쉬운대로 외장 ODD를 구입하여 사용하기로 하고 호환되는 제품을 찾기 위해 본사에 전화와 이메일로 수 차례 문의도 해보고 해외 사용자 커뮤니티까지 뒤져보았지만 결국 부트캠프 윈도우 설치까지 가능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물건을 아껴쓰는 성격이라 애플 케어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저로서는 그저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는데요,
나중에 찾아보니 아이맥과 맥북의 ODD는 수명이 1년 정도로 워런티 종료를 전후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하더군요. -_-;

다행히 클린 인스톨 버전으로 떠놓은 백업 이미지들이 있어서 지난 1년 간은 그럭저럭 버텨오다가, 최근에서야 비공인 A/S센터에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맥의 ODD 교체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용산에 위치한 시스맥이라는 업체로 맥북용은 12만원, 아이맥용은 15만원에 ODD 부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공임도 2만원으로 공인 A/S센터 보다 저렴하고 사용자 커뮤니티에서도 평이 좋은 곳이라 일단 맡겨보았는데요,
미리 접수된 다른 물량 때문에 입고에서 작업 완료 후 배송까지 총 3일 정도 소요된 점만 제외하면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ODD는 Optiarc DVD RW AD-7630A 라는 제품으로 교체되었고 지금까지 호환성에 대한 어떠한 문제도 없었습니다)

아이맥 이외의 다른 제품 수리도 하신다니, 애플 케어를 구입하지 않아 낭패를 본 분들은 한 번쯤 살펴볼만한 곳 같습니다.


거의 1년 만에 Finder에서 ODD 드라이브를 보게 되다니... 감격 그 자체네요.
덕분에 27인치 아이맥 지름신도 물러갔습니다. ^^;
 
아이맥군, 우리 앞으로도 쭈욱 함께 하자구! :)
  1. ODD 교체 후 Optiarc DVD RW AD-7630A 이라는 제품명으로 검색하니 한 쇼핑몰에서 7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구입하여 직접 교체하면 비용을 10만원 정도 절약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D

AKAI Professional LPD8, LPK25

2009/12/04 23:42, jay cho
지난 주말 강남 교보문고에 갔다가 바로 옆에 있는 프리스비(Frisbee) 매장에 들렀습니다.

새로 나온 27인치 아이맥과 매직 마우스, 아이폰 악세서리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24인치 아이맥에 미디 장비를 연결해서 GarageBand '09를 체험하도록 해놓은 코너가 눈길을 끌더군요.

대학 때 취미로 미디 작곡을 공부했던터라, 금새 눈이 반짝해져서는 한참을 살펴보고 왔답니다. ^^;

제가 본 제품은 KORG nano series라는 랩탑용 미디 인터페이스였는데요,
휴대성에 무게를 두고 설계되어서 그런지 컴팩트한 사이즈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기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침 지금 진행 중인 '업무 외 프로젝트'에 '배경 음원이 필요하다'는 이슈도 있고 해서 리뷰들을 살펴보다가, 비슷한 컨셉으로 AKAI에서 나온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같이 한 번 살펴볼까요? :)



박스 포장은 깔끔하고 단순합니다.


구성품도 본체, USB케이블, 설치CD, 설명서로 단촐한 편입니다.


LPD8은 8개의 패드와 컨트롤러를 가진 Laptop Pad Controller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8개의 패드와 8개의 컨트롤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 좌측에 위치한 패드는 두드리면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감성적인 부분까지 만족감을 줍니다.


반대편에는 컨트롤러가 위치하는데, 360도 회전이 아니라는 점을 빼면 사용에 큰 불편은 없습니다.


LPK25는 25개의 건반을 가진 Laptop Performance Keyboard입니다.
본체와 USB케이블, 설치CD와 설명서의 단촐한 구성은 LPD8과 동일합니다.


같은 컨셉의 KORD nano KEY가 컴퓨터 키보드와 같은 멤브레인 타입의 건반 스위치를 채용하는데 반해,
LPK25는 실제 건반 형태의 스위치를 채택하고 있어서 미디 입력은 물론 라이브 연주까지도 가능합니다.



LPK25가 조금 더 크고 두껍지만 시리즈로 함께 나온 제품인만큼 싱크로율은 100%에 가깝습니다.
KORG nano series처럼 전용 파우치가 있었으면 휴대하기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LPD8을 맥북프로에 물려 GarageBand '09로 드럼을 찍어보고 있습니다.
KORG nano Pad에 비해 패드 수가 조금 적지만 그렇다고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는 LPK25로 피아노 음원을 입력하는 모습입니다.

25건반이라 한 번에 두 옥타브 밖에 입력할 수 없지만 좌측에 달린 OCTAVE 버튼으로 확장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SUSTAIN 버튼과 ARPEGGIATOR 기능도 있어서 손에 익으면 76건반 부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미디 작곡할 때 가지고 있었던 KORG Triton Pro와 비교하면 정말이지 장난감 수준의 장비들이지만,
요즘은 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들이 충분히 좋아져서 이런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세월을 실감하게 되네요.

이 녀석들 덕분에 당분간은 퇴근 시간이 무척이나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 :D

전파 개인인증한 아이폰을 SKT에서 개통하기

2009/11/20 02:16, jay cho
한국EMC연구소에 시험신청을 의뢰한 후 만 6일만에 전파연구소에서 인증서가 발급되었습니다.

사실 정식으로 인증서를 받아보기까지는 며칠이 더 걸리는데요,
사설 시험기관에서는 인증서 발급과 동시에 사본을 보내주기 때문에 개통은 바로 진행할 수가 있었습니다. :)


신구인증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파연구소 홈페이지



매일 오후 4시 경에 당일 인증서가 발급될 기기 목록이 전파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됩니다.
한국EMC연구소에서는 담당 직원을 전파연구소에 상주시키고 있다가 오후 5시 정도에 실제로 인증서가 발급되면 곧바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인증서 사본을 보내줍니다.


다행히 제가 신청한 개인 식별부호 중 하나로 인증번호가 발급되었네요 ^^



전파 개인인증의 가장 큰 장점은 통신사와 기간 약정의 제약없이 원하는 통신사로 개통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는 SKT 장기 가입자로서 받는 혜택을 유지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에 SKT에서 개통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수 백명이 전파 개인인증 방법으로 SKT에서 개통을 한 덕분인지, 지점에서의 개통 처리는 원활한 편이었습니다.

전파 개인인증된 아이폰은 같은 제품이라도 인증번호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본사에서 IMEI를 등록해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본사 담당자가 근무하는 오후 6시까지만 개통 업무가 가능하며 USIM 등록을 포함해 약 20여분 정도 소요됩니다.


KOR SK Telecom이란 통신사 표시명으로 개통된 화면(좌)과 무선 인터넷 사용을 위해 APN을 설정한 화면(우)



개통 이후에는 무선 인터넷 사용을 위해서 APN(Access Point Name)을 설정해 주어야 하는데요,
설정 > 일반 > 네트워크 > 셀룰러 데이터 로 들어가 셀룰러 데이터 그룹의 APN 항목에 web.sktelecom.com 을 적어주면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저도 아이폰 사용자가 되었네요.
이렇게까지 해서 아이폰을 써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이왕 개통했으니 잘 사용할 방법을 연구해 보아야겠습니다. :)

아이폰 전파 개인인증 신청 (한국EMC연구소)

2009/11/16 00:02, jay cho
지인을 통해 구입한 아이폰을 개통하기 위해서는 전파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전파 개인인증은 전파연구소나 사설시험기관을 통해 시험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전파연구소에 직접 신청하면 비용은 약 13만원 정도 적게 들지만 인증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되는 단점이 있고,
사설시험기관에 의뢰하면 신청에서 인증까지 약 5일이면 되지만 전파연구소에 하는 것보다 비용이 조금 더 들더군요.
(전파 개인인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전파 개인인증으로 아이폰 개통하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침 국내 정식 출시 소식도 있고 해서 조금 비싸더라도 빨리 개통할 수 있는 사설시험기관에 의뢰하기로 하고,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회사 근처에 위치한 한국EMC연구소에 다녀왔습니다. :)


한국EMC연구소의 시험신청서 양식



한국EMC연구소는 도로 변에서 조금 벗어난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건물 앞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아이폰 시험신청을 하러 왔다고 하니 담당 여직원분께서 친절히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 곳에서 제가 해야할 일은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은 시험신청서를 작성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인증 비용은 아이폰을 돌려받기 전까지만 신청서에 기재된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한국EMC연구소에서는 자체적으로 기기에 대한 전파 테스트를 하고 아이폰은 다음날 바로 제게 보내주며,
그와 동시에 자체 테스트 결과를 전파연구소로 송부하여 약 3~4일 이내에 인증서가 발급되도록 모든 절차를 대행해줍니다.

참, 아이폰은 테스트 도중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매우 조심히 다루신다고 하니 특별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


시험신청서의 개인 식별부호 지정 항목



시험신청서 양식에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개인 식별부호 지정' 항목입니다.

이 항목은 시험신청을 하는 기기에 부여되는 고유번호에 개인이 원하는 문자열을 신청하는 것인데요,
예컨데 삼성전자의 휴대폰의 모델명이 'SEC-SPHxxx'로 시작한다면 바로 'SEC'에 해당하는 문자열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타인에 의해 신청되어 사용 중인 식별부호는 신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후보군을 몇 개 더 적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전파연구소에서는 신청이 가능한 문자열이 있다면 해당 문자열로 모두 사용중이라면 임의의 문자열로 인증번호를 부여하게 됩니다.


이제 며칠 뒤면 아이폰을 개통할 수 있겠네요.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
  1. 한국EMC연구소에서는 더 이상 아이폰 시험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하네요.
    전파 개인인증을 사설시험기관에 의뢰하실 분들은 현재는 두루-KES(http://www.kes.co.kr)에서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D

iPhone 3GS 16GB White (홍콩, 팩토리 언락폰)

2009/11/14 00:31, jay cho
고민, 고민 끝에 전파 개인인증으로 아이폰을 개통하여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먼저 아이폰을 구입해야 하는데, 해외에서 구입 가능한 아이폰은 다음의 세 가지로 구분되고 있었습니다.
(국가별 통신사 및 모델명 등의 정보는 Locating iPhone wireless carriers에서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캐리어 락폰(Carrier Locked iPhone)
    : 특정 통신사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통신사 잠금 처리된 아이폰으로, 일본, 미국, 캐나다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통신사 잠금된 아이폰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 캐리어 언락폰(Carrier Unlocked iPhone)
    : 통신사 잠금 처리된 아이폰을 구입하고, 이후 통신사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여 공식적으로 잠금 해제한 아이폰으로, 호주 등 일부 국가에서 가능합니다.

  • 팩토리 언락폰(Factory Unlocked iPhone)
    : 출고 당시부터 통신사 잠금이 없어 어떤 통신사에도 가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으로 홍콩과 대만,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캐리어 언락폰과 팩토리 언락폰만 국내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캐리어 락폰도 탈옥(Jailbreak, 해킹)을 하면 언락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파 개인인증 및 개통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캐리어 락폰은 캐리어 언락 또는 팩토리 언락폰과 비교해서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지만,
41주차 이후 생산된 아이폰은 탈옥이 완전히 되지 않기 때문에 불안정한 부분을 감수해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순정 상태로도 개통이 가능한 팩토리 언락폰을 홍콩에 거주하는 지인을 통해 구입하였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아이폰의 박스 포장은 무척이나 간결합니다.


검정색은 왠지 아이폰이 아닌 것 같아서 흰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아이폰을 받아와서 몇 시간 째 만져보고 있지만, 아직은 카메라 달린 아이팟 터치 정도의 느낌 뿐이네요.
아무래도 아이폰의 가장 큰 매력은 Always Online Device이니 실제로 개통해서 써보면 생각이 달라지겠죠? ^^

내일은 민간시험기관 중 하나인 한국EMC연구소에 전파 개인인증을 신청하러 다녀올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