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i 2010 Insight Party

2010/11/14 21:16, jay cho
마이크임팩트에서 준비한 Medici 2010 Insight Party에 초대를 받아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파티 문화를 잘 즐기지 못한다'는 점에서 다소간의 부담도 있었지만,
평소 뵙고 싶었던 선배 기업가분들이 함께 참석하신다고해서 겸사겸사 용기내어 참여한 셈입니다. ^^;

행사 장소는 도산공원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플래툰 쿤스트 할레라는 다소 독특한 공간이었는데요,
파티 형식의 강연이라는 행사 컨셉과 잘 어울려서 인상깊더군요. :)





지식e채널 프로튜서 김진혁 님, 요리사 에드워드 권, CF감독 박웅현 님,
디자이너 이상봉 님,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님, 포토그래퍼 김중만 님까지 차례로 멋진 강연이었습니다.
(지난 몇 주 무리한 탓에 이상봉 디자이너님 강연까지 밖에 못 듣고 온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ㅜㅜ)

그 중에서도 박웅현 디렉터님의 '들여다보기'라는 주제의 강의가 제게 가장 많은 인사이트를 주었는데요,
사람과 사물을 관심깊게 잘 살펴본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감으로 빚어진 CF들을 보면서,
내 주변의 사람과 사물을 잘 살피는 것에서부터 사업은 출발하는 것 같다라는 작은 힌트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분야의 거장들의 시선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Econovation Open Conference 좌담회 동영상 - 내,외부 협업 이렇게 하자

2010/11/10 17:12, jay cho
지난 달에 Econovation Open Conference 행사에 다시 참여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좌담회 형식으로 저희의 경험을 공유드리는 자리여서인지 조금 색다른 느낌이었고,
좋아하는 이일희 님(Xenix Studio, 대표), 신진욱 님(Blink Factory, CTO)과 함께해서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KT ECNV 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을 공유드려요. :)




요즘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어서 그런지.. 동영상 속 제 얼굴이 매우 동글동글하네요. T^T

Econovation Open Conference에서 '또' 만나요! :)

2010/10/20 20:21, jay cho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제 1회 Econovation Open Conference에 이어서,
다음 주에 열리는 제 3회 Econovation Open Conference에도 초대를 받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KT에서 iPhone 4까지 발매한 덕분에 KT 행사에 많이 참석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

앞선 컨퍼런스에서 많은 분들을 직접 만나뵙고 또 좋은 인연으로 계속 함께하게 된터라,
이번 컨퍼런스에서도 좋은 분들을 더 많이 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께서는 참석하셔서 저, 그리고 저희 팀과의 인연을 함께 만들어 보았으면 해요. :)




ps.
상단의 배너 이미지를 누르시면 행사 신청 페이지로 이동하는데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조기마감되는 선착순 컨퍼런스이니 늦지않게 신청하셔서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1.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 앗, 상훈형! 잘 지내셨죠?
    뭔가 살짝 민망한걸요? ^^;
    사무실 한 번 놀러오세요! :)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해야 한다는 것

2010/09/26 20:22, jay cho
한 달 전, 팀의 메인 서비스인 Yocruit.com의 오픈을 미루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를 오픈 직전에 전면 재검토한다는 결정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그 바탕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의 흐름이 있었습니다.

  1. Yocruit.com을 오픈하면,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다.
  2. 사용자 가치에 집중하여 만든 제품이지만, '당분간 버티기' 외에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과 플랜이 없다.
  3. 서비스 활성화로 액티브 유저 수가 늘어나면서부터는 운영 비용이 크게 증가하기 시작한다.
  4. 지출되는 운영 비용 대비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서비스를 접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5. 단 한 사람이라도 서비스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회사 이미지와 사용자 가치 모두를 위해서 서비스를 접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와플스토어의 3가지 핵심가치 중 첫 번째가 Sincerity입니다)
  6. 따라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Question Mark가 찍힌 상황이라면 서비스를 오픈하는 것보다는 잠시 유보하고 원점에서부터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 결정을 전후해서 비즈니스 모델과 메인 아이템에 대한 피말리는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인터넷 비즈니스의 화두는 크게 Social Media, Social Game, Social Commerce 정도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Social Media는 파급력이 큰 만큼 Winner Takes All인 시장이고 광고 외에는 BM 창출이 어렵다는 점,
Social Game은 플랫폼 중심의 성숙된 시작으로 변모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아졌다는 점,
Social Commerce는 규모의 경제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3가지 도메인 모두 부담이 존재합니다.

이 중에서 와플스토어 팀은 창업 초기부터 사용자 가치 중심의 Social Media 서비스를 선택하였는데,
이는 인터넷 포털에서 웹 서비스를 만든 경험이 풍부한 멤버들이라는 팀의 성격과도 잘 맞는 선택이라 생각해왔습니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Social Game이 멤버들의 기존 경험치를 버리고 새로 도전해야 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Social Commerce는 스타트업은 규모의 경제를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많은 조직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기존 인터넷 포털에서의 서비스 경험이 오히려 팀에 독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높은 사용자 가치를 제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서비스만 만들면 된다는 생각이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을 간과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희미하게나마 이러한 사실을 깨닫기 시작할 무렵에 우연히 티켓몬스터(티몬)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살펴보기 시작한 티몬의 비즈니스 모델(정확히는 Groupon 모델)을 최근에는 보다 상세한 수준에서 뜯어보게 되면서 시장과 사업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진 것 같습니다.

  • Groupon 모델로 정의되는 티몬의 비즈니스 모델은 매우 명확하다. 업주와 사용자에게 각각 '확실한 홍보'와 '저렴한 가격'이라는 명확한 가치를 제공하면서도 10~30% 내외의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 이는 사용자를 일단 모으는 일에만 집중하고, 모아놓은 사용자들로 광고 등의 간접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Yocruit.com의 모델과는 매우 다르다. 인터넷 비즈니스라고해서 '버티기 모드'가 필수인 것은 아니며, 버틸 수 있는 시간의 한계를 가진 스타트업이라면 비즈니스 모델이 보다 명확한 아이템에 도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

  • 한국에서는 하나의 아이템이 뜨면 모두가 달려들어 결국 레드오션을 만들고 그래서 모두가 망하는 일이 흔하다. 그래서 레드오션보다는 블루오션을 찾거나 만드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레드오션인 것을 알면서도 이미 포화되었거나 포화되어 가는 시장에 뛰어들게 된다. 블루오션을 찾거나 만들기 위해서 버티기 모드를 선택하는 것과 레드오션에서 경쟁하여 살아남는 것은 똑같이 힘들다. 양쪽 다 힘든 길이라면 보다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택하여 몸으로 부딛혀 보는 것이 '철학 타령하다 손가락 빨던 이조시대 몰락 양반 신세'를 걱정하는 스타트업이 선택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업 초기에는 아이템보다는 디테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또 그렇게 많이 말하곤 했는데,
최근에는 비즈니스 모델이 명확하지 않은 아이템은 팀의 비전 또한 불명확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템의 중요성 또한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 하루하루 지나고 경험이 쌓일수록 배우고 깨우칠 것이 더 많아지는 힘든 길임을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
세상의 모든 기업가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1. 지나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일인데, 큰 결정 하셨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화이팅하십시오!

  2. 용기내어 한 발 내딛기는 했는데, 아직은 배울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살펴주시고, 또 응원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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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옥

    5년정도 전에 요크루트닷컴이라는 블로그겸 홈페이지를 운영한적이 있는데, 참 신기하네요. 너무 오래전 일이라 그때 도메인을 구입했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저는 대학생들에게 회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디테일한업무정보등)를 알려주는
    서비스였는데, 인크루트... 리크루트... 요크루트라고 비슷하게 이름 지었는데.
    생각이라는게 비슷한 것인지... 요크루트라는 이름을 지어놓고, 좋은 이름이라고
    혼자 흐뭇해했던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네요! 꼭, 딸 시집보낸 아버지같은
    기분이네요. 저는 현재 결혼식 관련한 웹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뵙고 싶네요.

  4. 안녕하세요 ^^

    몇 가지 이유로 요크루트가 현재는 팀의 우선 순위에서 살짝 밀려있지만, 저보다 앞서 요크루트(yocruit)라는 이름을 지으셨던 분과의 인연이라 신기하고 또 반가운 마음이에요.

    결혼식 관련한 웹 서비스라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언제든 편하신 때 사무실 한 번 들러주세요. 이런저런 이야기 함께 나누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살펴주시고 또 덧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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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5년 후 창업을 꿈꾸는 직장인입니다. 물론 5년 되기 전에 사업을 시작하긴 할건데요.. 본격적인 추진은 5년 후로 기약하고있습니다. 우연히 junapps에서 뵈었는데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스타트업 바이블"

2010/09/22 13:17, jay cho
한참 책을 많이 읽을 때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매일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었는데,
병특을 시작하고 개발자로서의 현업에 순응하면서부터는 기술서적만 뒤적거리며 지내온 것 같습니다.

사업과 경영이라는 낯선 분야에서의 경험치를 온 몸으로 쌓아가고 있는 요즘,
스스로가 가진 이론적 지식의 한계를 체감할 때마다 '의식적으로라도 독서를 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그래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금 제게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는 책 두 권을 꺼내 들었습니다. :)




# 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이 책은 2006년에 어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가 선물로 받아서 처음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는데, 만 이틀동안을 몰입해서 마지막 장까지 다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끼는 후배나 좋아하는 친구와 선배 등, 사회 생활을 하는 여자 분들에게 추천하는 단골 책이기도 한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면서 가끔씩 한계라는 핑계를 대려고 하는 스스로를 다잡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칼리 피오리나를 먹튀 CEO라 폄하하거나, 본인에게 유리하게 쓰여진 자서전일 뿐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강력하고 냉철하지만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칼리 피오리나의 리더십은 저에게 다시금 깊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 스타트업 바이블

두 번째는 최근 스타트업 관련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초반부에서는 '이미 창업한 우리 팀이 지금 읽기에는 너무 늦은 내용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지금,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팀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과제들'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자 스스로도 성장하고 있는 단계에서 저술한 책이라 주관적인 해석이 담긴 부분에만 주의해서 읽는다면,
스타트업 단계의 모든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전후의 과정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연휴에 목표했던 책 두 권을 3일만에 다 읽고난 후 어제 서점에 다녀왔지만, 추천받았던 어떤 책도 눈에 들지 않더군요.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한참을 뒤적이다 결국 경영서 책장 한 쪽 끝에 꽃혀있던 출간된지 10년이 다 된 안철수 교수님의 책을 골라서 나왔습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것처럼, 같은 책이라도 언제 읽는가에 따라 그 영향력이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경영 기법이나 자기 관리 노하우를 다룬 책들보다는 시행착오를 통해 성공을 이룬 선배 사업가들의 경험담이 더 와닿는다는 점에서, 지금 저는 스스로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재확인하며, 성공을 위한 방법을 찾아가는 시기를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Econovation Open Conference 발표 동영상 - Writing Storyboards

2010/09/12 21:06, jay cho
지난 달에 Econovation Open Conference 행사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당일 일정 때문에 행사에 함께하지 못했던 분들의 요청으로 회사 블로그를 통해 먼저 강의 자료를 공유드렸었습니다.

마침 어제 KT측에서 강연 동영상을 올려주셨길래 함께 공유드려요. :)





ps.
강의 분위기를 고려해서 전 직장에 대해 조금씩 언급했는데,
여과없이 동영상으로 제작되어서 살짝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악의는 없었으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

능력을 탓하는 대신, 방법을 찾아가야 한다

2010/09/07 22:18, jay cho
사실 지금 저희 팀은 어떤 의미에서 '위기'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8월 15일을 오픈 예정이었던 Yocruit.com이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오늘까지도 오픈을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발 완료 단계에서 예상치 못하게 Question Mark가 찍혀 버린 메인 서비스를 대체할 다른 아이템을 찾지도 못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위기'로 인식할만한 상황이긴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책과 웹을 뒤적이고, 또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보기도 했지만,
지난 3주동안은 창업 초기의 패기는 저 멀리 사라지고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으로 조금씩 움추려 들기만 하더군요.

그나마 지난 주부터는 문제를 보다 명확히 인식했고, 이제 해결책을 찾는 일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점에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지만, 그 해결책이라는 것이 하늘에서 뚝! 하고 떨어질리가 없는 것이기에 다시 얼마가 될지 모르는 깊은 고민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오늘 우연히 몇 달 전 Startup Weekend라는 행사에서 신현성 대표가 발표한 티켓몬스터 창업스토리 강연 동연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30분짜리 짧은 강연 동영상 한 편이 제게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왜, Startup Weekend에 참석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도 조금 들었지만,
'당시에 그 자리에 있었어도 지금과 같은 고민이 없었을 시기였기 때문에, 아마 오늘과 같은 깨달음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오늘, 지금과 같은 때에 이 동영상을 접한 것이 제게는 큰 행운이란 생각이 더 강했습니다.

Yocruit.com의 오픈을 미루었던 막연한 불안감과 그 해결책에 대해 보다 명확히 알게 되었고,
우리 팀은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방법을 알지 못해 지난 한 달의 힘든 시간을 보내었던 것 뿐이며,
저와 우리 팀 모두 굉장히 빠른 속도로 부족함을 메꾸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감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다시 달려가는 일 뿐이겠지요.
와플스토어, We can do it! 아자아자!!! :)
  1. 적고나서보니 회사 내부적인 상황을 이렇게 솔직하게 공개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금 걱정도 들지만, 오늘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그리고 또 달려가도록 다시 한 번 죽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기에, 그 마음 잊지 않도록 공개해두려 합니다.

    참고로 신현성 대표의 강연으로 저희는 '누구를 어떠한 방법으로 만족시키는 사업인가에 대한 답을 보다 명확히 마련해야 했다', '그리고 그 답을 얻기 위해서는 사업적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는 사전 준비 과정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했다'의 두 가지 측면에서 저희의 문제점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2. 덕분에 좋은 강의 동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
    자신과 자신의 팀을 신뢰하고 부족한점까지 인지할 수 있는 자세가 일의 변화를 가져다 줄걸로 믿습니다. 앞으로도 예상하지 못할 수많은 난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슬기롭게 잘 극복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요쿠르트+와플. :-)

  3. 항상 살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든든한 마음이에요.
    조만간 시간내어 술 한 잔 기울일 기회 만들어 보겠습니다. :)

  4.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5. 여기저기 다녀오느라 덧글을 이제야 보내요.

    가족블로그에서도 항상 따뜻한 말씀 많이 주셔서 감사했는데,
    이렇게 직접 따뜻한 마음 전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차주에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걱정이기도 하지만,
    우선 메일로 다시 회신 드릴게요.

    시간내어 만나주신다는 마음만으로도 천군만마 얻은 듯, 든든합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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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i

    와 좋은동영상잘보고갑니다.

예전 사무실 자리들, 그리고 지금.

2010/09/06 19:47, jay cho
고민이 너무 많아 힘들때면, 방 청소를 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곤 합니다.

감당하기 버거울만큼 생각이 많아 힘들었던 지난 주말,
수년 간 제 PC에 쌓여가던 개인 파일들을 정리하다가 예전 사무실 사진들을 발견했답니다.

특별하지는 않아도 나름 의미있는 사진들이라 한 번 모아보았는데,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그 때의 기억을 떠올려주는 것이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몇 년 후의 제 자리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2004년 시스윌, 병특을 시작한 첫 회사랍니다. 아마 첫 출근날이었지 싶네요.



2005년 프리챌, 가장 많은 열정을 쏟아부은 공간이라 더욱 애착이 갑니다.



2007년 엔씨소프트 오픈마루, 여유로워보이는 책상과는 달리 참 많은 고민을 했던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2008년 NHN, 2년이 넘는 재직 기간동안 가장 즐겁게 일하던 때 찍은 사진이라 뭔가 활기차 보입니다.



2010년 와플스토어, 지금 제가 꿈을 굽고 있는 공간이구요. :)

  1. Blog Icon
    바닷내음

    악 ㅋㅋㅋ 건너편 내 자리 보인다 ㅋㅋㅋ

  2. 옛날 생각나지? ㅎㅎ

  3. 업무공간의 변천사를 보니깐 또 다른 재미가 있겠네요. 지나온 업무공간을 사진으로 남겨놓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Econovation 앱 창작터 1Day 프로젝트 코칭에서 만나요! :)

2010/09/02 17:12, jay cho
올해 초부터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앱 창작터'라는 앱 개발자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국에 10곳의 교육 및 지원 기관을 선정하여 앱 개발자를 육성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인데요,
신청서를 제출한 여러 기관 중에서 10곳을 선별하는 심사에 서울, 경기 지역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게 인연이 되었는지, 이번에 KT에서 전국 앱 창작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에 멘토로 초대받게 되었네요. ^^;

마음은 제가 직접 심사한 서울,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 4곳의 행사에 모두 참여하고 싶었지만,
회사 내부 일정에 대한 고민과 KT 담당 사무국의 조율로 9/9 전주 전북대, 9/14 부산 경성대에만 참여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모처럼만의 지방 강연이라 체력적 부담도 있지만, 열정 넘치는 교육생 분들과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




ps.
지난 주에 급하게 결정된 강연 일정이라 강연 주제를 미처 확정짓지 못했다고 말씀드렸는데,
행사를 진행해 주시는 쪽에서 '좌충우돌 아이폰 개발 경험'이라는 다소 원색적인 주제로 과감히 잡아주셨네요. -_-;;

다시 운동을 시작합니다. :)

2010/08/29 20:30, jay cho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태권도, 검도, 스쿼시 등을 꾸준히 해왔다지만,
사실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서부터는 학생 때만큼 열심히 운동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항상 '해야지.. 해야지..' 다짐하고 또 적어도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실제로 시도도 하지만, 늘 용두사미였죠. ^^;

기업가의 길을 선택하고 창업을 한 후, 요즘 가장 체감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사업은 곧 체력 싸움'이었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외근과 야근도 잦고, 술자리도 많다보니 당연히 체력적 한계를 느낀 겁니다.

그러다보니 부모님께서 쫓아다니며 떠먹이셔도 외면하던 건강보조제들을 제 손으로 챙겨먹기도 하는 요즘이지만,
단순히 피로를 덜 느끼게 만들어주는 약발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필요성을 몸소 느꼈으니 전보다는 열심히 할 것 같기는 하지만,
원래 목표란 '널리 알려,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믿기에 일단 공표해봅니다.

이번만큼은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함께 응원해주세요! :)


Nike Free Run+라는 러닝화도 한 결레 장만했습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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