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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19 -- 부산여행 0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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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060918

2006/09/19 00:42, jay cho

- 태진형 결혼식을 핑계삼아 떠난 늦은 휴가, 마지막 날 -


같이 수영장에 가보고 싶다던 희선이의 소원을 들어줄 요량으로 호텔 수영장을 예약해 두었었는데,
전 날 무리했던 탓인지 둘 다 10시가 넘어서야 눈을 떴고, 수영 대신 해운대 해변 산책을 하기로 했다.






의도했던 모습에서 살짝 빗나간 느낌 ^^;;;




희선: 오빠~ 오빠오빠오빠~ (ver.개그콘서트)






Check-Out 후 바로 앞 동백섬에 있는 누리마루 APEC House도 견학(?)했다.



한국적인 구성이 아름다웠던 누리마루, 멀리 광안대교도 보인다



점심은 부산에서만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아나고(붕장어 회)'를 맛보기로 하고 칠암마을로 향했다.



꺼먹동네로 이름이 바뀐 영빈횟집,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붕장어 회, 물기를 완전히 빼내야 맛있다고 한다




첫 장거리 여행에 고생이 많았던 우리 봉봉이, 태풍 속을 질주하다 턱(앞 범퍼 하단)에 상처났다 T^T




맛있는 것 포식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희선 *^^*



새벽에 출발해서 왕복 1000km가 넘는 거리를 운전하느라 피곤하기도 했지만,
처음으로 태풍의 위력을 몸소 실감했고, 바다를 보며 복잡했던 머리도 식힐 수 있었던 의미있는 여행이었다.



Epson R-D1, CS 28mm F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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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060917

2006/09/19 00:07, jay cho

- 태진형 결혼식을 핑계삼아 떠난 늦은 휴가, 첫 날 -


병특 마칠 때까지 많은 것을 이해하고 도와준 희선의 첫 번째 부산 여행에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어린 신랑 키우느라 수고 많은 우리 마눌님, 항상 감사해요. ^^)


고민 끝에 선택한 Busan Marriott (Full Ocean Side), 생각보다 깨끗하고 아늑했다.












1326호에서 바라본 해운대,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높았다



새벽에 출발해서 결혼식, 외가 친척 모임을 다녀오느라 둘 다 많이 지쳤었다.



외가 친척들에게 유난히 예쁨받았던 희선



Check-In 후 간단히 짐을 풀고, 대국형이 추천해 준 '기장곰장어'를 먹으러 나섰다.
(오래된 음식점이라 어릴 때도 외삼촌, 부모님과 자주 왔었다고 하는데... 살짝 낯설었다.)



희선: 내꺼야! --+




지훈: 알았어 ^^; 아~




희선: 아깝지만... 남편이라 준다! -_-



저녁을 먹고는 '조카 만들어 줄테니 해운대 근처에 괜찮은 Bar 좀 알아봐줘!' 하는 문자 한 통에,
지영누나가 열과 성을 다해 알아봐 준 Bronze라는 카페에서 칵테일도 마시며 모처럼 연애시절 같은 밤을 보냈다.



칵테일도 술이라고 취한 희선, 애교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다. ^^;



to be continued...



Epson R-D1, CS 28mm F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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